미래에셋증권은 21일다음(29,000원 ▲200 +0.69%)의 2분기 영업실적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다음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며, 국내 광고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특히 다음의 검색 쿼리가 빠르게 증가되고 있으며, 최근 자체 CPC 상품 변경과 오버추어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까지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자회사 관련 손실이 2010년부터는 소멸되고 실적개선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자회사들의 지분법평가 손실이 각각 104억원, 30억원 발생했지만 올해 2010년부터는 더 이상 자회사 관련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자회사 라이코스는 이미 흑자 영업구조로 전환되었으며, 올해 지분법평가 이익이 40억원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0년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2%, 95.1% 증가한 837억원, 2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광고 시장의 회복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와 남아공 월드컵 등이 광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6월 지방선거와 남아공월드컵 효과에 따라 각각 30억원, 2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자체 CPC상품 변경과 오버추어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9%, 44.1% 증가한 440억원, 357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5.6%, 95.2% 증가한 3317억원, 8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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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향후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2010년 영업이익률은 26.2%에 달할 것"이라며 "인력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마케팅 비용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검색관련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월드컵 중계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