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멕시코순방 이틀째인 교황 베네틱토 16세가 24일(현지시간) 멕시코내 마약과 폭력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호 할 것을 요청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과나후아토주로 영접나온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가진 면담에서 멕시코 내 마약거래 조직간의 폭력과 멕시코의 세속주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내매 이같이 당부했다.
이에대해 칼데론 대통령은 "교황과 폭력적인 범죄조직, 기후변화 등국제사회의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토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황이 탑승한 차량이 이동하는 길 연변에는 수많은 인파가 교황청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흰색의 깃발을 흔들며 교황을 맞이했다. 교황의 멕시코 방문은 요한 바오로 2세 방문이후 10년만이다.
베네딕토 16세는 과나후아토 평화광장에 모인 4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멕시코 내 어린이들은 가톨릭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들"이라며 격려했다.
교황은 스페인어를사용하는 남미 국가 중 멕시코를 처음 방문했으며 25일 레온시에서 대규모 미사를 집전한 후2 6일 쿠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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