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버지니아 비치의 맥도날드가 최초로 테이블마다 아이패드를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IT전문지 씨넷 등이 보도했다.
이는 버지나아 비치 맥도날드의 사장 휴 파드의 아이디어로 손님 회전율을 중시하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일반적인 경향과는 정반대의 시도다.
휴 파드는 지난 4월 열린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컨벤션에서 한 프랑스 회사가 아이패드를 매장에 비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그는 손님들이 음란물을 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매장 내 아이패드로 유투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손으로 먹는 음식이 많은 맥도날드에서 아이패드 터치스크린 오염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맥도날드 본사는 미국 내 다른 맥도날드에 아이패드를 설치할 계획은 없지만, 버지니아 비치 맥도날드에 설치된 아이패드에 고객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