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청구서 제출 목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그대로
더벨|이 기사는 03월06일(11:05)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작년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좌절한 타이어 제조설비업체 세화아이엠씨가 올해 다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화아이엠씨는 올해 8~9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그대로 맡았다. 거래소 상장 심사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만큼 이번에는 심사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해 심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실적 등으로 충분히 거래소에 확신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재도전 결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세화아이엠씨는 작년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심사에 올랐지만 미승인 판정을 받았다. 작년 미국과 루마니아에서 인수한 해외 로컬타이어업체 2곳에 대해 400억 원 자본 출자한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적지 않은 자금이 투입된 해외투자에 대해 재무적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세화아이엠씨는 1999년 설립되어 타이어 금형 및 성형기계 제조, 판매를 하는 회사다.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유동환 씨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6명이 41.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삼성증권, 스틱인베스트먼트, NHN인베스트먼트 등이 기관투자자로 지분을 가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세화아이엠씨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월드클래스 300'에 포함되면 연간 15억 규모의 연구개발비, 코트라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우수 연구 인력 파견, 자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