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식생활 늘면서 ‘정제소금’ 관심

저염식 식생활 늘면서 ‘정제소금’ 관심

MT B&C 이동오 기자
2013.04.12 16:11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로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 오랫동안 이용돼 왔다.

최근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나트륨을 줄인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 업계도 음식을 싱겁게 먹는 저염식을 권장하며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위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무염식 또한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금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유익한 성분이다. 다만 찌개, 김치 등을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1일 섭취 상한선의 두 배 이상 되는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

이같이 건강한 저염식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제소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제소금은 알갱이마다 일정한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정확히 계량해 사용할 경우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천일염과 비교해 정제소금은 70~80% 정도만 사용하면 소금 량도 줄이고, 또 줄어든 양만큼 비용도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주소금 관계자는 “정제소금은 동해의 해수를 원료로 3차례 이상 정제과정을 거쳐 불순물과 쓴 맛이 나는 간수 성분을 제거한 소금”이라며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바닷물을 그대로 농축화한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여과과정을 거쳐 깨끗하고 농도가 일정한 정제소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일정하며 계량화가 가능한 정제소금을 정량 사용하면 음식 본연의 맛과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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