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한국관광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이 8만 명을 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방한 취소 외국인 관광객이 1만6750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날과 비교해 1일 취소자수가 20.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누적 취소자는 총 8만4450명을 기록했다.
10일 취소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화권에서 중국 5400명, 대만 5600명, 홍콩 3100명이 취소했다. 일본은 1620명, 동남아 1000명, 구미주 30명이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