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훈의 서울예대 학력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상민은 물론 신성록, 김건우까지 줄줄이 중퇴 사실이 드러났다.
4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23회에는 뮤지컬배우 정상훈, 신성록, 김건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상훈은 전학신청서 학력란에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적어내며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이상민이 과거 같은 학교 입학생으로 발끈하자 앞에 앉아 있던 이수근은 "됐어. 너 졸업 안 했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정상훈이 이상민에게 "선배님, 저 96학번입니다"라고 밝히자 이상민은 당황한 듯 "나도 96학번인데"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정상훈은 "동기잖아. 이 자식아. 동기끼리는 반말하는 거잖아. 영화과면 우리 과도 아니잖아"라고 응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장훈은 곧바로 "학교에서 본 적은 있냐. 아무도 확인할 길이 없다"며 이상민의 학벌을 의심해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은 "내가 실기를 엄청 잘 봐서 입학 당시 남자부 수석이었다"고 해명하면서도 룰라 활동으로 인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학교를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황은 정상훈 역시 다르지 않았다.
정상훈은 "나도 1학년만 두 번 다니다가 끝끝내 중퇴했다"며 스스로 학력 뻥튀기를 자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이수근은 "너네 미안한데 둘 다 왜 고졸이라고 얘길 안 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학력에 왜 서울예대라고 썼냐. 등록금 다 내고 거기 졸업한 사람들은 뭐가 되냐. 너네 동문회 나갈 수 있어?"라고 몰아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신성록까지 가세했다.
학력란에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라고 적어낸 신성록은 "졸업했냐"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했고 이수근은 곧바로 "너도 보니까 고졸인데"라고 추궁했다.
신성록은 "이건 자퇴한 사람만 안다. 그래도 2년 다녔는데 대학에 안 갔다고 하기도 애매하다"고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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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김건우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라고 적어냈지만 졸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멤버들은 "건우가 한예종 수석 입학이라던데, 수석으로 입학한 애가 졸업을 왜 안 한 거냐", "장학금도 받았다면서 먹튀 아니냐"고 짓궂게 몰아갔다.
이에 김건우는 "학교에 다니다가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없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며 "병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