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손님 모시자"…관광공사, '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 모집

오진영 기자
2026.01.27 09:07
중동 관광객들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모습. /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알람 아라비 코리아'의 새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중동 관광객의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목표로 발족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부산과 서울에서 20개 내외의 회원사를 선발한다.

중동 친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유한 곳이면 누구나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숙박과 의료, 미용 등 7개 분야를 선발하며 서울은 미용과 식음료, 문화 등 3개 분야를 뽑는다. 선정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부가가치가 높은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사우디와 UAE(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GCC 6개국 방한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642만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다.

황건혁 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 팀장은 "협의체를 확장해 지역 기반을 넓히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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