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스타트업 잇는다…관광공사,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오진영 기자
2026.02.19 10:57
/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026 관광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공모'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협업을 돕는 사업이다. 대·중견기업의 관광 분야 사업 확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일반형'과 'AI(인공지능) 특화형' 등 2가지다. 총 22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하며 창업 7년 이내의 관광 혁신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형에는 CJ ENM과 GS리테일, 놀유니버스 등 6곳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초개인화 여행 최적화'와 'K콘텐츠 서비스' 등 과제별로 최대 2개의 스타트업을 연결해 협력을 유도한다.

AI 특화형은 기술기업 발굴에 집중한다. 신한금융그룹과 아주그룹, 카카오모빌리티 등 5개 기업이 함께한다. 초개인화 이동 솔루션, AI 스마트 관광 솔루션 등을 주제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에 따라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의 PoC(실증화)자금이 지원된다. 우수한 성과를 내면 문체부 장관상, 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하고 이후 년도에도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민정희 관광공사 관광기업창업팀 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함께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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