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홀린 미소, 한국 관광 알리미 됐다…'14억 시장 겨냥'

오진영 기자
2026.06.02 09:06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도 배우 프리얀카 모한(왼쪽)과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오른쪽). /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인도의 인기 배우 '프리얀카 모한'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얀카 모한은 2019년 데뷔 후 인도와 중동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배우다. SNS(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 수는 600만명이 넘으며 지난 3월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인도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했다.

프리얀카 모한은 1주일간 우리 나라에서 경주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과 서울숲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전통시장 체험과 쿠킹클래스 등 여러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이 여정을 국제 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인도의 방한 수요를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3271만여명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등 세계 최대의 시장 중 한 곳이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는 인도 해외여행 시장이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프리얀카 모한의 대중적 영향력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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