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미시간주립대 학생 초청 'K컬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군산대, 미시간주립대 학생 초청 'K컬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권태혁 기자
2026.06.02 10:53

군산 근대 역사 탐방 및 불고기·김밥 만들기 등 K문화 체험

'K-컬처 버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산대와 미시간주립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K-컬처 버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산대와 미시간주립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지난달 27~28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 학생들을 초청해 'K-컬처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대와 MSU 학생들이 버디를 이뤄 한국의 역사, 언어, 음식,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상호 이해와 국제적 소통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양교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김강주 군산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첫째 날 행사는 박시균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한국어와 한류' 특강과 이신화 전북외고 교사의 'K-히스토리 인 군산' 특강으로 이어졌다. 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과 불고기·김밥을 직접 만드는 이정희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K푸드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선유도 옥돌 해변 명품 데크길과 장자도 스카이워크를 탐방하는 해양 문화 체험이 이뤄졌으며, 새만금 방조제도 방문했다. 군산대 학생들이 기획한 퀴즈와 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줄리아 린 MSU 학생은 "한국의 근대 역사와 아름다운 섬 풍경, 다양한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환대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경 군산대 교육대학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문화 이해 역량과 국제적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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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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