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운반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책정된 보험금이 190억원에 달한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박으면 진짜 큰일나는 차'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 첨부됐다. 이 대화에는 "오늘 회사 차와 반도체 운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난 소식이 있는데 보험 책정했더니 194억이라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롤스로이스보다 삼성 적힌 1톤 탑차 조심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공장이 위치한 "특히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를 조심해야 한다"는 대화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사고 나면 집을 팔아도 감당이 안되겠다", "반도체가 타고 있다고 하면 바로 거리를 둬야 한다", "대물 한도를 최대로 들어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 "사고가 나면 개인이 책임져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도체 등 특수 운반 차량에 대한 경험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보통 윙바디에 리프트가 달려 있고 무진동 차량이라고 쓰여 있으면 조심하는 게 좋다"며 "반도체 장비나 고가 미술품처럼 민감한 물건을 싣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다만 게시글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은 "메신저 캡처만으로 194억원 피해액을 단정하기 어렵다", "1톤 차량에 수백억원대 반도체를 싣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