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BTS(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부산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네이버, 여행업계 등과 협업해 6월 한 달간 부산과 인근 지역의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네이버 지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명소 10곳을 선보이며 클룩, 케이케이데이 등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인근 여행상품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인 '비짓 코리아'에는 부산 관광 특별 페이지를 개설한다. 인근 관광지와 안전 및 교통 정보를 통합 안내하며, 김해 공항에서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외국인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용 안내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환대 거점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모으기 위한 행사를 연다. 오는 21일까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웰컴 센터'에서 지역 관광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콘서트 기간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 관광홍보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알린다.
한여옥 관광공사 국제관광콘텐츠실장은 "대형 이벤트를 계기로 민간업계·지자체와 협업해 한류 팬들의 관심이 지역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