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24,000원 ▼1,250 -4.95%)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 GS25와 GS더프레시 전국 점포를 통해 취약계층의 장보기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GS25와 GS더프레시의 농식품 바우처 결제액이 사업 첫해인 2023년보다 14배 규모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월까지 이용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식품 지원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규모는 1인 가구 월 4만원부터 10인 이상 가구 기준 최대 18만7000원까지다. 이용자는 지정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계란, 흰우유, 잡곡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1만8600여개 점포를 갖춘 GS25와 GS더프레시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초기부터 사용처로 참여했다. GS25는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연간 운영 상품을 830종 이상으로 확대했다. 최근 신선강화형 매장을 900점까지 확대해 1인 가구 중심의 장보기 기능도 강화했다. GS더프레시는 국산 채소, 과일, 축산물 등 품목을 폭넓게 운영해 왔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이달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GS25는 15일까지 국산 채소 2개 이상 구매시 10% 할인, 국산 과일 행사 등을 마련했다. GS더프레시는 9일까지 제철 국산 과일과 신선 채소, 단기 비육 한우 등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 행사를 운영한다.
정주호 GS리테일 제휴마케팅 담당자는 "GS25와 GS더프레시의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농식품 바우처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며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농가를 돕는 여러 ESG 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