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국립정동극장과 함께 지역 문예회관에서 우수 작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코카카와 정동극장은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정동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공개한다. 공모를 통해 강원도 태백의 '태백문화예술회관'과 경북 영덕의 '예주문화예술회관', 경기 여주의 '세종국악당' 등 총 3곳이다.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9월 18일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를 상연한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15일 전통연희극 '광대'를, 세종국악당에서는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카카는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가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도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과 별개로 울릉도에 위치한 울릉한마음회관에서도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상연할 예정이다.
소홍삼 코카카 회장은 "앞으로도 224개 문예회관 네트워크와 정동극장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