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大, '뿌리산업 대학원'으로 추가 선정

세종=이동우 기자
2015.06.04 11:00

전문인력 배출 규모 150명→200명 확대 전망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대학원'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뿌리산업 대학원은 첨단뿌리기술을 개발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현재 인하대, 조선대, 경상대 등 3개 대학교에서 75명의 학생이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기대가 뿌리산업 대학원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2018년까지 전문인력 배출 규모는 당초 150명에서 200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한기대 선정으로 뿌리산업에 특화된 권역별 대학원 체계가 갖춰져 지역 뿌리기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확보도 한층 수월해 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기대는 대학교 차원의 과감한 투자, 교수 현장연구 학기제와 해외 유수대학 연수제도 등의 교육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뿌리산업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에 학비 전액(2년간 1인당 최대 2400만원)을 지원받는다. 뿌리기업으로부터는 기업장학금(2년간 1인당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졸업 후 뿌리기업에 곧바로 취업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신규 대학원 선정으로 권역별 대학원 체계가 갖춰진 만큼 대학별 특성화·전문화, 첨단뿌리기술 등 최신기술 교육 등을 통해 뿌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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