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유입 환자 시료에 대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아시안(Asian) 타입'으로 확인됐다.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와 99%이상의 유사성을 보였다. DNA 염기서열 분석은 지카바이러스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 조사를 위해 시행된다.
한편 국내에서 최초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환자는 이날 퇴원했다. 환자는 2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돼 당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후 분야별 전문의에게 임상과 신경학적 검진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병원은 전반적인 검진결과 신경학적 이상 소견 및 기타 이상소견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