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지카 감염자 첫 발생
지카바이러스 국내 첫 감염 사례부터 예방 방법, 정부 대응, 진단 현황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정확한 정보와 최신 동향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대처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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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줄숲모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기는 청바지를 뚫고 흡혈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9일 충청북도 오송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매개체사육동 모기배양실. 30년 가까이 모기를 연구한 신이현 질병매개곤충과 연구관은 "모기가 옷을 뚫을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9일 흰줄숲모기를 관찰하기 위해 충청북도 오송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매개체사육동에 있는 모기배양실을 찾았다. 감염병매개체사육동은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모기, 진드기, 쥐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모기배양실 안에는 수백마리의 모기가 가둬져 있는 모기장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배양실 안은 모기 알과 유충을 배양 중인 물통이 뿜어내는 물비린내로 가득했다. 신 연구관은 "알과 유충을 채집해 오면 성충으로 만들어야 무슨 모기인지 알 수 있다"며 "성충으로 만든 모기는 유전체 검사와 살충제 효력 시험 등에 쓰인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도 이 곳에서 배양되고 있었다.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콜센터로 임시 운영 중인 '109' 번호를 지역번호 없이 '1339' 번으로 변경해 대국민 소통창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결핵, C형 간염 집단발생 등 위기 시 긴급상황실(EOC)과 연계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정보 등을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질병에 대한 상황과 질병 예방정보를 제공한다. 1339 콜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상담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해 간호사 면허소지자 또는 보건, 의료분야 학위소지자 등 전문 상담사 19명이 배치된다. 최근 국내에 첫 환자가 유입된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증이 의심되면 병원 방문 전에 기존 109와 함께 1339로 문의하면 된다. 기존 109 번호는 올해 10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109로 전화할 경우 자동으로 1339 콜센터로 연결된다.
바이오니아가 파나마, 콜롬비아에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임상을 진행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니아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제품 승인권고를 얻기 위해 내주 임상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25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파나마 등에서 진행한 임상 결과를 이번 주 말께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WHO의 제품 승인권고를 받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우수한 진단 정확도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제네바 WHO 본부에 3월 말까지 서류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며 "임상에서 양성과 음성 정확도가 각각 100대, 150대 이상 나와야 하는데 시험에서 정확도가 매우 잘 나왔다"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WHO 승인 절차가 적어도 3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에 수출하기로 한 다중진단키트는 8월 올림픽 이전에 현지 의약품 관리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니아는 이달 초 젠바디를 통해 브라질 국역제약회사 바히아파마와 분자진단방식
첫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환자의 배우자가 감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자 L씨(남·43)의 배우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배우자로부터 23일 혈액을 채취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여부 판단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24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모씨는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후 분야별 전문의에게 임상과 신경학적 검진을 받은 뒤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확인되지 않아 23일 퇴원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유입 환자 시료에 대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아시안(Asian) 타입'으로 확인됐다.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와 99%이상의 유사성을 보였다. DNA 염기서열 분석은 지카바이러스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 조사를 위해 시행된다. 한편 국내에서 최초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환자는 이날 퇴원했다. 환자는 2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돼 당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후 분야별 전문의에게 임상과 신경학적 검진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병원은 전반적인 검진결과 신경학적 이상 소견 및 기타 이상소견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최근 첫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위험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자동검역시스템을 항공기 승객들부터 시범 적용키로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박인숙 의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협의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43세 남성 L씨가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L씨는 업무차 22일간 브라질에 체류했으며, 지카바이러스 매개 대상인 모기에 물려 감염됐다. L씨는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회의 직후 박인숙 의원은 “국민 우려가 높아 국가가 주도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철저한 모기 방역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며 “공항검역 인력확충하고 IT와 연계해 해외여행 등의 철저한 확인을 요청하고 의사들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첫 한국인 환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향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비밀주의를 고수하다 오히려 확산을 키원던 메르스 사태의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협의를 진행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나라가 혼란에 빠졌고 다시는 방역망이 뚫리지않도록 다짐했지만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입국했다”며 “검역당국이 이를 체크하지 못해고 1차 검진한 의사도 신고의무를 게을리 한 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43세 남성 L씨가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L씨는 업무차 22일간 브라질에 체류했으며, 지카바이러스 매개 대상인 모기에 물려 감염됐다. L씨는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은 주재원 및 출장자 활동 지침 등을 마련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월부터 브라질 공장 및 임직원들에 대한 지카 바이러스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삐라시카바시에서 현지 전략차종 'HB20'(소형 해치백)을 생산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2월부터 브라질 공장의 모기 방역 횟수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지카 바이러스 예방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다. 또 주재원 및 출장자 안전관리를 위해 브라질에 진출한 계열사 및 협력사에 주간 동향 레터를 배포하고 있고, 출장자는 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했다. 출장자에게는 모기 퇴치제, 주재원에게는 모기 퇴치기를 지급하고 있다. 브라질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LG전자는 전사 차원에서 임직원들에게 △임산부의
첫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2차 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활동이 시작되는 5월 이후 2차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지카바이러스 유입 방지 조치를 지속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어 L씨(남·43)가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씨는 업무차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2일간 남미 브라질에 체류했다. L씨는 브라질 북동부지역 세아라주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됐다. 지난 11일 귀국시 감염 증상은 없었지만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발진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 L씨는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 중인데 발열이 없고 발진이 가라앉는 등 병세가 호전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29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염증 의심 사례를 조사했다. 그동안 감염 의심사례 대부분은 중
지카바이러스 첫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한국도 감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지난달 17일부터 22일간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는 있었지만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처음이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브라질 등 해외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유입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총 36개국이었다. 이날 한국인 1명이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외 유입을 통한 감염국은 37개국이 됐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이전에 중국과 일본에서 이미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중국에선 베네수엘라를 다녀온 여행자 9명 등을 포함해 13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에선 태국에서 온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에선 브라질 여행에서 돌아온 10대 남성 등 총 2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인
22일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한 지나친 우려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지난 1월 질병관리본부가 정리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발열 등의 증상이 최대 2년 뒤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 지나면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안심해도 된다.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남성과의 성적접촉이 있었다면 태아에게서 소두증이 일어날 수 있나. ▶환자와의 성적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성적접촉을 통한 전염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