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세종=박경담 기자
2017.06.11 16:11
한승희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임명됐다. 검찰·경찰 등 4대 사정기관 가운데선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후 두 번째 인사다.

경기 화성 출신인 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한 후보자는 서울청 조사국 조사팀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청장 등을 거쳤다.

한 후보자는 '국세청의 중수부'라고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을 진두지휘하는 등 기획 분야 뿐 아니라 조사 분야에서도 뼈가 굵은 관료다. 국세청 조사국장 당시엔 자산가나 대기업의 지능적 탈세행위에 엄정 대응하기도 했다. 국세청 내부에선 부드러운 성품과 꼼꼼 업무스타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특히 한 후보자는 불법적인 부의 대물림, 기업 탈루 등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대한 과세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문재인정부의 경제 노선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1961년 △경기 화성 △고려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석사MBA) △행정고시33회 △미국 공인회계사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청장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