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해 "추경은 두고 봐야 한다"며 "편성 방침이나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으로서는 조기집행을 포함해 민간활력 제고 등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이 2000명을 추가 채용하는 데 대해선 "채용 인원은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 일자리"라면서 "일부 기관이 청년인턴, 임시 일자리 대책도 추진하는데 단기적 성과라고 지적한다면 배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월 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을 두고는 "경기 구조적 문제, 투자 부진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지만 올해 민간 투자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고 기업도 같은 노력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