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 원/달러 환율이 이틀새 20원 가까이 올랐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가인 120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0.5원 급등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3일(1215.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일 9.4원 급등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새 19.9원 올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크게 늘면서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6명이다. 확진자수가 크게 늘어난 대구·경북 지역 외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지역감염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위험회피분위기가 강화되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49%) 하락한 2162.84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