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

세종=최민경 기자
2025.02.07 11:26

정부가 7일부터 약 4개월 간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진행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고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서면평가·현장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평가결과는 오는 6월20일까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김 차관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경영평가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평가단은 교수,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됐다. △공기업 평가단 37명 △준정부기관 평가단 53명 △감사 평가단 10명 등이다. 직종과 전공을 다변화해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했고 연임여부·성별 등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평가위원들은 2023년 10월 강화된 윤리규정에 따라 임기 중 모든 평가대상기관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을 수 없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가위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향후 2차례의 추가 워크숍을 통해 경영평가제도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무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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