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 없이는 공급 정책 효과 없어"

김주현 기자, 오문영 기자
2025.10.29 10:38

[2025 국정감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공급 대책과 함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공급 정책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문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너무 많은 지방으로 분산을 하면 효과가 없다"며 "지방 분산을 하더라도 (일부 지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시 늘어난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흘러드는 것은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는 차 의원의 질문에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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