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벌써 벚꽃 폈다" 서울도 핑크빛...평년보다 열흘 빨라

"우와~ 벌써 벚꽃 폈다" 서울도 핑크빛...평년보다 열흘 빨라

박다영 기자
2026.03.29 17:08
29일 휴일을 맞아 대구 동구 금호강 동촌유원지 벚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사이를 산책하고 있다. /사진=뉴스1
29일 휴일을 맞아 대구 동구 금호강 동촌유원지 벚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사이를 산책하고 있다. /사진=뉴스1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에 벚꽃이 평년보다 열흘 일찍 폈다. 개화 직후 만발한다는 벚꽃의 특성상 곧 서울에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은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발표했다.

서울 벚꽃 개화 관측은 1922년부터 이뤄졌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내 왕벚나무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벚꽃이 활짝 피면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본다.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해(4월 4일)보다 6일 빠르고 평년(4월 8일)보다 10일 빠르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지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에도 벚꽃이 폈다. 윤중로도 지난해보다 5일, 평년보다 8일 빠르게 개화했다.

벚나무에 80% 이상 꽃이 피면 벚꽃이 만발한다고 판단한다. 벚꽃은 개화가 시작되면 바로 만발한다. 서울 평년 벚꽃 개화일은 4월 8일, 만발일은 4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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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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