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중동 상황으로 불확실성과 시장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보다는 외부적 충격이 원인이다. 비축유 및 경제공급망 등 우리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도 공고하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동 상황이) 어제오늘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06% 하락한 5093.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대 하락률이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유가 등에 영향을 주며 그동안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주가도 급락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경각심을 가지고 실시간 경제상황을 긴밀히 점검하고 있고, 관계 부처와 함께 꼼꼼히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