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산인의 날, 여수에서 열린다…수산물 대규모 할인

세종=오세중 기자
2026.03.31 11:00
사진=머니투데이 DB.

해양수산부가 4월 1일오후 2시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커가는 수산의 미래'를 주제로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4월 1일)'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아름다운 '밤바다'와 '오동도'로 유명한 해양 관광 도시 여수에서 열린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주철현 국회의원, 황기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수산 단체장을 비롯하해 해양수산업 관계자 및 수산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2명을 대표하여 12명이 수상한다. 그 중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이윤수 ㈜해주수산어업회사법인 대표가 수상한다. 이 대표는 넙치 등 활어의 고밀도 수송 시스템 개발 특허를 통해 양식산업의 혁신을 이끌었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으로서 청년 어업인 육성에 힘쓴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기념식장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함께 마련해 수산인을 비롯한 국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해수부는 수산인의 날을 계기로 4월 12일까지 전국 56개 마트와 온라인 몰에서 명태, 갈치, 고등어, 조기 등 주요 수산물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나선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바다를 일궈온 수산인들의 땀방울이 국민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수산 가족과 함께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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