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2주 휴전…김민석 "긴밀하게 지켜보며 대응"

정현수 기자, 유재희 기자
2026.04.08 11:1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무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4.07.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소식이 전해진 8일 "긴밀하게 지켜보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한부지만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 같다"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오늘도 아침에 회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추경을 안 하고 이러저러한 대응을 안 했을 경우에는 물가도 올라가고 훨씬 어려워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 것 같다"며 "현재로선 추경을 포함한 선제적 대응과 긴급조치를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추경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느냐"는 질의에 "3개월 전후 정도의 전쟁 기간을 염두에 둔 측면이 있지만 전황에 따라서도 다르고, 장기화 여부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상황이 악화되고 장기화되거나 다른 상황이 있으면 또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상황이 악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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