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17년간 남자친구 없어…소개팅 좀 해줘요" 웃음

신정인 기자
2021.03.16 09:38
가수 유미 / 사진=뉴스1

가수 유미가 17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JTBC '싱어게인' 톱10 멤버 유미, 소정, 요아리, 태호가 출연했다.

올해 45살이라는 유미는 28살 이후 17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제 뒤에 무서운 매니저들이 있어서 제가 조금의 틈이라도 보여줘야 남자들이 고백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늘 마음은 결혼하고 싶다. 소개팅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별'을 부른 이후 보컬트레이너 문의가 이어졌지만 거절했다고 전했다.

거절 이유에 대해서는 "1회 레슨비용이 일반인 월급 이상이었을 정도로 비쌌지만 저는 가수가 좋았다"며 "보컬트레이너 일을 시작하면 가수를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30대 중반인데도 친구들과 달리 재정상태가 20대 초반에 멈춰 있었다. 돈이 거의 없었다"며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되다가 결국 35살에 보컬트레이너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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