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이 결혼 생각은 물론 연애 공백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방영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와 곽준빈이 환희, 브라이언과 강릉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브라이언이 너무 반갑다. 내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너무 많은데 브라이언은 정말 결혼을 안 할 것 같다. 환희보다 더 심각하다"고 운을 뗐다.

브라이언은 "비혼은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환희는 "브라이언이 스무 살 때는 서른 전에 결혼하는 게 무조건 꿈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브라이언은 "나이 들다 보니까 혼자 있는 게 너무 익숙하다. 영원히 혼자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이 편하다"며 "결혼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브라이언은 전현무에게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부담 안 주냐"고 물었다.
전현무가 "부담 주는 시기가 지났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나도 그렇다. 난 '결혼 얘기 한 번 더 하면 아들 잃었다고 생각하라'고 선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요즘에 날 위협하는 불효자들이 너무 많다"며 "내가 봤을 때 브라이언은 연애 생각도 없다"고 짚었다.
브라이언은 "어떻게 알았냐. 솔로 된 지 17년 차 정도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환희 역시 "난 연애가 오래 못 간다"고 털어놨고 전현무는 공감의 웃음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어릴 때는 이게 좋아서 만났는데 나이 들면 이게 싫어서 안 만난다"며 "그래서 우리 나이에는 이상형 질문이 가장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환희는 "맞다. 내가 만나서 괜찮으면 이 사람이 이상형이 된다"고 덧붙이며 공감을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