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내시경 중 잠꼬대…간호사와 홍대 술약속 잡았다"

임현정 기자
2021.04.02 09:04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개그우먼 박나래가 수면 내시경 도중에도 '인싸 본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조이 ‘썰바이벌’에서 박나래는 김지민, 황보라와 함께 하성운이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팅남이 알고보니 자신의 대장 내시경을 집도했던 의료진이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소개팅녀는 소개팅날 "속 안좋을 테니, 다음에 밥 먹자. 오늘은 일찍 헤어지자"는 소개팅남이 자신을 마음에 안들어 한다고 생각해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친구는 "너 오늘 대장 내시경 했다며? 그래서 그런것 아니냐"고 물었고, 소개팅녀는 자신이 말한 적도 없는 정보를 알고 있는 소개팅남을 스토커라고 오해해 연락해서 따져 물었다.

그러자 소개팅남은 "사실 오늘 대장 내시경 해드렸던 사람이 나다. 마스크를 써서 못알아 보신 것 같다"고 말해 소개팅녀를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소개팅녀는 대장 내시경 중 의료진인 소개팅남에게 "오늘 소개팅한다", "코수술 300만원 주고 했는데, 내 대장은 예쁘냐"며 tmi를 대방출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도 수면 내시경 중 잠꼬대를 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저도 잠에서 깨어났는데 간호사께서 ‘오늘 홍대 7시에서 보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가 내시경 도중 끝나고 홍대에서 한 잔 하자고 의료진에게 제안 했던 것. 수면 내시경으로도 잠 재울 수 없었던 박나래의 인싸력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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