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의 웨딩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화보 속 손예진의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현빈,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손예진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2가지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손예진은 쇄골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스퀘어 네크라인과 아기자기한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이 더해진 민소매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손예진이 입은 화려한 웨딩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엘리 사브'(Elie Saab)의 2022 봄 브라이덜 컬렉션 드레스였다.
엘리 사브는 레바논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안젤리나 졸리, 캐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럽 귀족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다.
지난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한 배우 박신혜가 웨딩 화보서 같은 시즌 컬렉션 드레스를 착용한 바 있으며, 2019년 12월 결혼한 배우 수현이 '엘리 사브'의 작품을 웨딩드레스로 선택하기도 했다.
손예진은 화려한 엘리 사브 웨딩드레스에 긴 머리를 사랑스럽게 말아올린 헤어스타일에 작은 꽃장식을 더하고, 귀에 딱 달라붙는 귀걸이를 착용했다.
화려한 비즈 장식의 드레스를 입은 손예진은 화이트, 그린 톤의 캐스케이드 부케를 들어 청초한 분위기를 살렸다.
신랑 현빈은 신부 손예진의 손을 꼭 잡고, 화이트 턱시도 재킷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밝게 웃어보였다. 두 사람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눈부신 웨딩 화보를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 속 손예진은 핑크빛 플라워 아치를 배경으로, 화이트 슈트 차림의 신랑 현빈과 손을 꽉 잡은 모습이다.
손예진은 우아한 레이스 소재에 튤 소재가 덧대인 웨딩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는 세계적인 웨딩드레스 브랜드 '베라왕'(Vera Wang)의 2022 봄 브라이덜 컬렉션 드레스였다.
'베라왕'은 배우 심은하, 김남주, 영국의 전설적인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이자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한 빅토리아 베컴,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 아리아나 그란데, 기업가 빌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 등이 선택한 웨딩드레스 브랜드로 잘 알려져있다.
손예진은 가벼운 튤 소재가 어깨와 팔을 감싸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택해 가녀린 어깨 라인과 청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손예진은 꽃으로 장식한 화관을 쓴 채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에 이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후 지난달 10일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