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자기 재산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30일 유튜브 채널 'Hamsowon TV'에는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내 인생이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면 바꿔야 한다. 그렇게 계속 살 수 없지 않으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국에서 0원에서 시작했다"며 "드라마도 찍고, 영화도 찍고. 처음 중국에 갔을 때 심장이 벌벌 떨렸다. 광고 계약으로 넘어갔는데, 그 계약이 안 되면 다시 (한국에) 돌아와야 했다. (그런데) 제 수중에 한국 돈으로 환전하면 14만원 정도밖에 중국 돈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모든 걸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중국으로 갔던 것"이라며 "방 안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처음 넘어갔을 때 몇백원 안 하는 반찬을 사 먹으면서 죽 끓여 먹으면서 한 달 동안 버텼다"고 떠올렸다.
함소원은 "집에 돈 달라고 말 못 하는 자존심이 있었다"며 "다행히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집도 제대로 구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에 대해 "남의 얘기를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의왕시에 5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 투자를 했다.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 있었다. 서울에도 2개 정도 갖고 있었다. 지금은 2~3개 처분하고 의왕시에 3개 정도 남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식에 대해서도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모두 보고 있고 2년 정도 공부하고 들어갔다"며 "회사에 대한 공부를 자세히 하고 모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보다 공부가 먼저고 발 벗고 먼저 나서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급하게 할 필요 없다. 내가 준비됐을 때 하는 게 투자다. 오늘부터 모든 세상의 인식을 나에게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 남에 대한 관심을 끊고 내가 공부하는 시간을 더 가지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이들 가족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으나 조작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방송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