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대 건물주' 박태준 "작업하다 어깨 파열…얻은 것 많아 후회無"

차유채 기자
2023.06.13 10:00
/사진=유튜브 채널 '박태준' 캡처

웹툰작가 박태준이 어깨 파열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박태준'에는 '박태준 VLOG(브이로그) 어깨 파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병원을 찾은 박태준의 모습이 담겼다. 박태준은 "어깨 인대가 좀 많이 파열돼 있다고 해서 저번에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그는 어깨, 팔, 팔꿈치 등을 치료받고 있다고.

/사진=유튜브 채널 '박태준' 캡처

그는 "팔꿈치 인대도 안 좋아서 아대 같은 걸 차고 근육을 최대한 안 쓰게 하고 있다"며 "(물리치료가) 너무 아프더라. 짜증 나게 버티는 통증"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몇 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몸을 써서 많이 지친 것 같다"면서도 "저는 후회 안 한다. 꿈도 이뤘고, 얻은 것도 많고,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직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사는 박태준에게 몸이 좋지 않아 운동도 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태준은 "운동도 쉬어야 할 것 같고 작업할 때 자세도 많이 고쳐야 할 것 같다"며 "예전에 팔꿈치가 망가져서 팔을 들 수 없었다. 그래서 팔꿈치를 고정하고 그리는 자세가 몇년간 고착화됐다. 팔꿈치를 고정하고 체중을 싣다 보니 어깨가 나가면서 망가진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태준' 캡처

그런가 하면 박태준은 인생을 바꾼 만화로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그린 '패션왕'을 꼽았다.

그는 "('패션왕'은) 제가 생각한 만화의 개념을 바꿨다. (만화는) 공식적이고 정형화되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패션왕'이 모든 선입견을 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는 기안84를 존경한다. '패션왕'이라는 웹툰을 만나지 않았으면 (제가) 웹툰 작가가 못 됐으리라 생각할 정도로 충격적이었고, 재밌게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얼짱 출신인 박태준은 네이버웹툰에서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싸움독학' 등을 연재했다. 그는 빌딩 3채를 보유 중인데, 이 건물들은 총 11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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