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아주버님인 배우 하정우와 술김에 한 약속 때문에 10만보를 걷다가 도가니가 나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하정우와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황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라는 "(하정우와) 자주 만난다. 둘이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술김에 내가 약속을 했었다. (하정우가) 걷는 걸 좋아하지 않냐. (나한테) '긍정적으로 살려면 사람이 걸어야 한다. 10만보 도전해보자'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4시간 동안 10만보 걷기에 도전했다. 1시간 걷고 10분 쉬고 그랬다"며 "술김에 한 약속인데 안 지키면 큰일날 줄 알고 지켰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10만보를 걷다 보니) 도가니가 다 나갔다"며 "그런데 덕분에 (하정우와) 급격히 친해졌다. (내가 10만보를 걷는 걸 보고) '애가 파이팅이 있구나. 호락호락한 애가 아니구나'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방송인 김국진은 "그런 힘든 상황을 같이 하면 친해진다"고 공감했다.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황보라는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