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금새록 주연의 '다리미 패밀리'와 임지연, 추영우 주연의 '옥씨부인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해피엔딩이었다.
지난 26일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막을 내렸다. 두 작품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리미 패밀리'는 지난 26일 3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회(36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은 19.7%를 기록했으며, 이날 방송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지난해 9월 28일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으로 첫 방송했다.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블랙 코미디. KBS 주말드라마가 기존에 선보였던 50회차보다 분량이 14회차 적은 주말드라마로 방영됐다. 돈 100억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야기는 최종회에서 주인공 서강주(김정현), 이다림(금새록)를 비롯해 양가 가족들이 해피엔딩을 이루면서 막을 내렸다.
'다리미 패밀리'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나, 시청률 20%를 돌파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작 '미녀와 순정남'은 최종회(50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1.4%를 기록한 바 있다.
임지연, 추영우가 주연을 맡아 주말 안방극장에서 화제몰이를 했던 '옥씨부인전'은 최종회(16회)에서 13.6%(13.57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이에 '옥씨부인전'은 2021년부터 시작된 JTBC 토일드라마 역대 시청률 TOP 5위에 올라서게 됐다. JTBC 토일드라마 역대 시청률은 1위 '재벌집 막내아들'(자체 최고 26.948%. 16회), 2위 '닥터 차정숙'(자체 최고 18.546%. 16회), 3위 '대행사'(자체 최고 16.044%. 16회), 4위 '킹더랜드'(자체 최고 13.789%. 16회)다.
'옥씨부인전'은 지난해 11월 30일 첫 방송했다.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았다. 1회 4.2%의 시청률로 시작, 9회에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꾸준한 관심을 모으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종회에서 옥태영으로 살았던 주인공 구덕이(임지연)가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한편, 26일 방송된 주말말드라마 시청률에서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12회가 3.1%(3.111%),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8회가 2.6%(2.595%)를 각각 기록했다. '체크인 한양'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별들에게 물어봐'는 여전히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사진=KBS, SLL·코퍼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