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재미없다" 혹평에 권상우 본인 등판...유튜브 찾아가 댓글

양성희 기자
2025.01.28 10:34
영화 '히트맨2'의 주연배우 권상우가 지난 16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설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히트맨2'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혹평을 남긴 유튜브 채널에 권상우가 직접 찾아가 영화를 봐달라며 댓글을 달았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 누적 관객 수 79만4671명을 기록하며 '검은수녀들'에 잠시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흥행 작가에서 속칭 '뇌절'(같은 것을 반복해 상대방을 질리게 한다는 뜻)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를 두고 한 유튜버는 "재미 없고 지루해서 한 번도 웃지 않았다"며 "코미디가 시대착오적"이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그러자 권상우는 직접 자신의 유튜브 계정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을 찾아가 "봅시다...마지막 스코어까지 ㅎ"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에 유튜브 이용자들은 "찐 배우가 등판했다", "대인배"라며 놀라워 했다.

권상우는 한 무대인사 행사에서 무릎 꿇는 장면으로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권상우는 "여러분에게 '영화 재밌게 봐주세요', '주변에 소문 내주세요' 이런 약한 말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무릎을 꿇고 "진짜 간절하다"고 했다.

권상우의 재치 있는 홍보 인사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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