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가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 불린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6일 방송하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65회에서는 한낮 경찰서 앞에서 단 10초 만에 은행 돈을 빼돌린 희대의 사건, ‘연쇄 현금 수송차량 탈취 사건’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이날 '꼬꼬무'는 경주와 부산에서 발생했던 현금 수송차 탈취 사건을 중심으로,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들의 치열한 수사 과정을 그린다. 범죄 조직이 완전범죄를 꿈꾸며 치밀한 전략을 펼쳤던 만큼, 당시 이를 두고 마치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강력계 베테랑 장영권 형사가 인터뷰어로 등장해, 직접 사건을 쫓았던 당시의 생생한 수사 과정을 털어놓는다. 장 형사는 "직감적으로 이놈들이 범인이 맞구나 생각"했다며 수사 초기부터 용의자의 치밀한 알리바이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지만, 끈질기게 범인의 실체를 추적했던 당시 비화를 들려준다.
과연 그날, 경찰서를 코앞에 두고 벌어진 대담무쌍한 범죄는 어떻게 이뤄졌으며 형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했을지, 또 완전범죄를 꿈꿨던 범죄꾼들과 그들을 뒤쫓는 형사들 간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의 전말은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