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SNS(소셜미디어) 게시물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론은 2016년 5월21일 본인의 엑스(X·구 트위터)에 "새로네로"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새론은 노을이 진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김새론은 16살로 미성년자였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실명은 적혀있지 않지만 김새론을 지칭하는 듯한 애칭과 애정 표현이 담겨있다.
받는 사람은 '새로네로', 보낸 사람은 '멀리 있는 김일병'이라고 쓰여 있다. 편지 내용 중에는 '새로네로 생각하기 좋은 날', '가장 말할 수 있는 건 보고싶어', '앞으로도 쭉 최선을 다해 부탁드리겠다. 충성' 등 문구가 있어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관계라고 짐작하게 한다. 편지를 쓴 날짜는 2018년 6월9일이다. 김수현은 2017년 10월에 입대해 2019년 7월에 제대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볼 뽀뽀하는 사진과 내용증명에 대해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쓴 손편지 등이 공개됐다. 김수현 측은 교제설이 허위사실이라며 다음주 중 입장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