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동지로…임창정, '먹튀' 갈등 빚던 소속사와 전속계약

한수진 ize 기자
2025.05.14 13:27
임창정 /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임창정이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제이지스타와 오해를 해소하고 전속계약까지 체결했다.

제이지스타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임창정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과거 전국투어 콘서트 '멀티버스'를 두고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이후 긴 대화를 통해 상호 간의 오해를 풀고 다시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임창정과 제이지스타는 한때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2023년 임창정은 주식 작전 세력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2024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제이지스타는 임창정이 10억 원 규모의 공연 개런티를 '먹튀'(먹고 튀었다)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측은 지난 3월까지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으나 약 두 달 만에 화해하고 전속계약으로 관계를 복원했다.

임창정은 1990년 배우로 데뷔한 뒤 1995년 가수로도 활동 폭을 넓혔다. '비트',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등의 히트작과, '소주 한잔', '날 닮은 너',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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