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속도에 위기 경보등이 켜졌던 '하이파이브'가 결국 '드래곤 길들이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영화진흥위원화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 6일 15만 6,27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박스오피스 일간 1위를 기록했던 '하이파이브'를 꺾은 건 같은 날 22만 2,918명의 관객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였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첫날 관객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미키 17'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다. 여기에 역대 라이브 액션 영화 흥행 1, 2위를 차지한 '알라딘'(72,736명)과 '미녀와 야수'(166,93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원작 애니메이션 3부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 넘으며 프랜차이즈 최고 오프닝을 달성,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흥행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