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학래의 과거 외도와 도박에 대해 심리상담가 이호선이 일침을 가한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 말미에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갈등하는 모습이 담긴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 속 임미숙은 김학래를 향해 "도대체 하는 게 뭐가 있나. 속에서 불이 나서 공황장애가 낫질 않는다"고 분노했다. 급기야 김학래와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학래는 "나에 대한 배려는 왜 없냐. 아무 참견 없는 곳에서 편하게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토로했고, 임미숙은 "집을 나가면 된다"고 받아쳤다.
아들 동영 씨가 중재에 나섰지만, 임미숙은 "아빠 하는 거 봤냐"고 물었고, 김학래는 "안 보이지. 나는 협회가서 일하지 않았나"라고 다툼을 이어갔다. 동영 씨는 부모님의 오랜 갈등에 지친 듯 "그냥 이혼해 둘이. 졸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이라고 차갑게 반응했다.
결국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심리상담가 이호선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호선은 김학래에게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바람 피우고 도박하는 게 무슨 성실이냐. (외도는) 눈 뜬 채로 사람을 송장처럼 살게 만든다"고 일침을 가하며 "아내하고 이혼하고 싶으시냐"고 물었다.
심각한 분위기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재준은 "진짜 (방송) 폐지되는 거냐"며 걱정한다.
이호선은 김학래 임미숙 부부에게 "평생 첫 번째 위기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임미숙은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1990년 결혼해 1992년 아들 동영 씨를 품에 안았다. 김학래는 그간 방송에서 여러차례 자신의 외도, 도박, 돈 문제 등을 시인해왔다. 특히 사업 실패에 이은 빚 보증으로 50억~60억원의 빚을 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임미숙은 "남편이 매일 도박하고 매일 바람을 피워 공황장애가 생겼다. 30년 동안 해외에도 못 나갔다"고 토로했으며, 남편의 50억원 빚을 자신이 다 갚아줬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