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성미, '마지막 집' 간다며 납골당에…"죽음 후 기대" 무슨 일?

박다영 기자
2025.07.22 17:43
코미디언 이성미가 죽음을 미리 준비했다며 자신이 영면할 납골당을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코미디언 이성미가 죽음을 미리 준비했다며 자신이 영면할 납골당을 소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이성미의 마지막 집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성미는 "여기는 제가 죽으면 올 곳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성미는 "오늘은 살아서 왔지만 제가 납골당에 자리를 하나 해놨다"면서 "내 죽음을 먼저 준비해 놓으면 아이들이 편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집을 보여드리겠다. 평수는 얼마 안 되지만 남편과 같은 자리다. 남기고 싶은 말도 본인이 미리 예약해서 적어놓을 수 있다"라며 자신이 영면할 안치함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죽음에 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성미는 "헛되다고 하더니 인생이 참 덧없다. 나무만도 못한 것 같다"며 "또 다른 세상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사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 나만 죽으면 억울하겠지만 돈이 있건 가난하건 사람들이 다 가는 곳은 한 곳이더라. 살아있는 동안에 삶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들하고 한창 싸우고 난 후 화해할 때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종교를 가진 후 죽음을 받아들이는 게 가벼워졌다. 죽음을 기다린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죽고 난 후 다른 세계가 기대된다. 죽음이 두려우시다면 종교를 갖는 걸 추천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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