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린 누리꾼들이 법적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국내 커뮤니티 다수 갤러리, 음원 사이트, 해외 SNS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의 소중한 제보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위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기한 고소 사건 중 일부가 지난 7월 유죄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면서 "올해 고소된 사건들도 영장 집행을 통해 피의자를 소환하여 조사하는 등 관련 법령상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 뮤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이어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며 "당사는 침입자에 대한 경찰 신고, 증거자료 및 의견서 제출 등 침입자들에 대한 수사가 최대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적극 협조 중이다. 이중 일부에 대하여는 검찰 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며 당사는 해당 침입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정국 자택에 침입한 4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입건됐으며 지난 6월에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의 여성 B씨가 체포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