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43)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금값에 속앓이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신기루 유튜브 채널에는 '야장에서 치킨 뜯으면서 파란만장 근황 뜯어보기루'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기루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한 노포를 찾았다. 한참 먹다가 대화 주제를 찾는 신기루에 제작진은 "요즘 금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안 괜찮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추석 연휴에 금을 잔뜩 샀다는 신기루. 그는 "지난번에 얘기한 뒤로도 금을 조금씩 샀다. 69만원에 샀는데 82만~83만원까지 가더라. 제일 비쌌을 때다. 그때 조금 많이 샀다. 내 재산에 부담될 정도로"라고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당장 쓸(써야 할) 돈도 없고 일주일 있다가 팔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샀는데 다음날 내려가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뭘 잘못 봤나, 나라에 무슨 일이 터졌나 별생각을 다 했는데 그럴수록 더 사야 한다"고 말했다.
신기루는 "내가 산 가격이 있으니까 사흘간 고민하다가 '투자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풀매수를 했다"며 "근데 지금 야단 났다. 내가 제일 높은 날 샀는데 다음날부터 쭉 내려가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금 안 사는 사람은 천하에 무식한 사람'이라고 했다. 근데 금값 떨어지니까 갑자기 '위험 부담이 있다'고 하더라. 태세전환에 배신감 들었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투자는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