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거짓말에 이골이 난 아내가 심리극 치료를 중단한 데 이어 캠프 퇴소까지 선언했다.
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1화에서는 잡도리 부부로 출연한 이광휘, 조은지 부부의 심리극 치료가 공개됐다.
심리극에서 남편은 "아버지가 다른 여자가 생겼다. 같이 살다가 저를 못 키운다고 한 달 반 정도 원룸에다가 방치했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대로 절 버리고 나갔다. 돌 지나서였다. 지금도 그 기억이 난다"고 덧붙이며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문제는 순간순간을 거짓말로 모면하는 습관이었다.
김영한 심리극 전문가는 이때 "어릴 때부터 거짓말을 했냐"고 물었고 남편은 "혼자 살다 보니 거짓말을 했다.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못 고쳤다"며 횡설수설했다.
이후 남편은 심리극 치료를 받으며 아내에게 무릎까지 꿇고 사과했지만 아내는 심리극에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심리극은 중단됐다.
심리극이 끝난 후 아내는 남편과 대화를 원했지만 남편은 밖에서 혼자 자책하며 머리를 싸매고 있었고 이때 아내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
화가 난 아내는 결국 제작진을 찾아 "나만 고치면 뭐 하냐. 나만 마음먹으면 뭐 하냐. 쟤는 안된다. 집에 가야겠다"며 분노했다.
이후 남편이 나타나자 아내는 화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남편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