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길 건널 뻔" 김정난도 실신, 협탁에 찧어…119에 'SOS'

김소영 기자
2025.11.12 22:25
김정난이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 턱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배우 김정난(54)이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졌던 경험을 고백했다.

12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배우 윤세아가 출연했다.

윤세아를 집에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 김정난은 "엊그저께 엄청 크게 다쳤다. 어디 시술받은 줄 알았지"라고 물었고, 윤세아는 "그래서 못 물어보고 있었다. (얼굴이) 팽팽해서 요즘엔 밑으로 당기나 싶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정난은 "웃을 일이 아니다. 일주일 전에 실신해서 황천길 건널 뻔했다"면서 "미주신경성 실신이 갑자기 왔다. 침실 옆에서 나도 모르게 졸도하면서 협탁 모서리에 턱을 세게 찧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모르게 순간 '마리(반려묘)야, 엄마 인생 끝났어'라고 했다"며 "눈물이 철철 나더라. (턱) 뼈도 만져졌다. 119 불러 병원 가서 뇌출혈 왔을까 봐 CT, X-ray도 찍었다. 성형외과에서 봉합 후 실밥 뽑은 상태"라고 밝혔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극도의 스트레스, 긴장, 심리적 충격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계 조절 균형이 깨지면서 맥박·혈압이 동시에 떨어지고, 이에 따라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의식을 잃는 현상이다.

앞서 현아도 지난 9일 마카오 워터밤 공연에서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 걱정을 샀다. 현아는 과거 한 방송에서 "혹독한 다이어트와 저체중으로 인한 미주신경성 실신 증세를 자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한 달 만에 몸무게 10㎏을 감량하면서 동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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