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런웨이를 위해 최저 몸무게를 달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 최종회에서는 성공적으로 런웨이를 마친 이소라와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해외에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떨어지는 게 일이었다"며 "결국 모델에 대한 마음을 접고 방송의 길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홍진경은 쭉 뻗은 각선미와 여유로운 워킹을 뽐내며 두 번의 런웨이와 마지막 피날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성공적으로 패션쇼를 마친 홍진경은 쇼장에 마련된 샌드위치를 먹었다. 그는 "며칠 굶은 애처럼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소라도 쇼를 마치고 옷 갈아입고 등장하자 홍진경은 서둘러 샌드위치를 건넸다. 이소라는 홍진경을 보자마자 "너 오늘 사이에 5kg가 빠진 것 같다. 이게 뭐냐"며 놀랐다.

홍진경은 패션쇼 당일 쇼를 위해 온종일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 쇼하는 날 몸무게가 고등학교 몸무게(47kg)랑 동일했다"며 "조금만 쪄도 부해 보일 수 있어서 더 다이어트에 욕심을 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날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소라와 진경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란 글과 함께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진경은 잔근육이 모두 드러날 정도로 앙상한 뒤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노력 정말 대단하다" "패션쇼 정말 멋졌다" "키 180cm인데 몸무게 40kg대면 진짜 가죽만 있는 것" "암투병한 적 있는데 너무 무리하신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진경은 2013년 난소암 판정을 받고 여섯차례의 항암 이후 완치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