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미혼모' 사유리가 싱글맘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사유리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각집부부'에서 아들 젠의 운동회에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이 참석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아들 젠의 근황을 묻는 말에 "일본 나이로 4살, 한국 나이로 6살"이라며 "요즘 고민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린이집에서 '아빠 운동회' 같은 게 있다. 젠은 아빠가 없으니까 근처 부동산 아저씨가 대신 가줬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가수 김정민은 "나 시간 많다. 만약 삼촌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연락해라. 스케줄 없을 땐 맨날 집에만 있으니 중요한 날에 부르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사유리는 "정말이냐"며 크게 기뻐했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 역시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했다.
김정민은 "진짜 그런 게 불편하겠다. 루미코(아내)도 가족이 일본에 있어 내가 육아를 같이 했다. 난 엄마들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사유리를 위로했다. 사유리는 "저뿐만 아니라 싱글맘들은 다 그럴 것"이라고 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일본 정자은행에서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얻었다. 그는 2021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젠과 일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