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그렇게 좋아하더니 이혼?..."'아내의 맛' 작가가 꾸민 이미지"

마아라 기자
2025.12.03 19:09
배우 서유정이 이혼 전 출연한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 다정했던 장면이 연출이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서유정이 이혼 전 출연한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 다정했던 장면이 연출이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2일 서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미스터 션샤인 홍파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유정은 자신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등을 보며 자신의 데뷔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서유정은 유튜브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고 가장 상단에는 과거 출연했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가지 마, 가지 마"라고 말했던 영상이 떴다.

서유정은 2018년 출연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서 남편이 화장실에 가려고 하자 "가지 마 가지 마"라며 껴안는 등 핑크빛을 보인 바 있다.

배우 서유정이 이혼 전 출연한 예능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 다정했던 장면이 연출이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유정은 한숨을 쉬며 "요즘도 유튜브 보면 '그렇게 좋아해 놓고 뭐 이혼했냐'고 말한다"라고 토로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것에 대해 서유정은 "나는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당시 우리의 모습이 어떤지 보고 싶어서 출연한 거다"라며 "그런데 당시에 관찰 예능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만을 원했다"라고 폭로했다.

서유정은 "작가님이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솔직한 모습은 담을 수 없다고 했다"며 "이혼하려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아무도 없다"라고 억울함을 재차 토로했다.

그는 "잘 살고 싶어서 그랬는데 이건 남이 뭐라고 할 수 없다. (관계의) 디테일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좋은 척하더니, 인제 와서 뭐 이러냐'라고 하더라. 결국 욕먹는 건 나다"라며 분노했다.

서유정은 2017년 3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 정모씨와 결혼해 2019년 딸을 낳았다. 서유정은 2023년 2월 "정리한 지 오래됐다"며 뒤늦게 이혼 사실을 알렸다.

최근 서유정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딸이 8~9개월 됐을 때부터 별거했다며 "남편이 2주에 한 번씩 올 때도 있고 안 올 때도 있었다. 2년을 더 살았다. 딸은 아빠가 필요하지 않나. 나와 전남편 사이 문제인데 참 괴로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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