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86세 전원주 "세 번째 결혼 원해…남자 팔뚝부터 봐"

마아라 기자
2025.12.04 09:05
배우 전원주(86)가 세 번째 배우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전원주(86)가 세 번째 배우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전원주는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꿈꾼다며 팔뚝이 굵고 섹시한 세 번째 남편감을 찾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서울대 출신 의사인 첫 번째 남편과 결혼 후 3년 만에 사별했다. 이후 재혼한 두 번째 남편은 2013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결혼정보회사(결정사)에 가입했다는 전원주는 "나이를 먹어도 좋은 남자, 멋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원주는 "늙은이들 이러고 지나가면 보기 싫고, 젊은 사람이 지나가면 팔뚝부터 보게 된다. '저 팔뚝으로 안아주면 내 뼈가 다치겠다' 싶다"고 이상형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MC 탁재훈이 "최근에 심장이 떨린 적 있느냐"고 묻자 전원주는 "지금도 멋있는 남자를 보면 심장이 뛴다. 나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목소리가 벌써 다르게 나간다"라고 전했다.

배우 전원주(86)가 세 번째 배우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전원주는 "(처녀 시절에 입산 금지 데이트 같은) 그런 걸 좋아했다. 돈이 없으니까 호텔은 고사하고 여관도 못 갔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북한산에 금지 구역이 있다며 "그 철망을 뚫고 남자와 둘이 들어갔다. 거기서 데이트하다가 미끄러워서 굴러내려 왔다. 그때 경찰들이 왔고 파출소까지 끌려갔다"라고 떠올렸다.

탁재훈이 "남편분하고 같이 끌려갔냐"고 묻자 전원주는 "남편은 아니다. 딴 사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그 사람은 도망갔다"고 부연했다.

당시 모친이 자신을 찾으러 경찰서에 왔다는 전원주는 "나를 확 벗기는데 온몸에서 모래가 다 떨어졌다. 모래밭에서 발광을 하다가 그렇게 된 거다. 그 일 이후 엄마가 나를 40일 동안 외출 금지시켰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앞서 전원주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 전원주인공'에서 결정사 가입 과정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원하는 남성상에 대해 "남자다운 남자, 마음이 곧은 남자, 섹시한 남자, 능력 있는 남자, 연하남"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결정사 담당자로부터 연봉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원주는 "일정하지 않은데 한 달에 1000만원"이라며 억대 연봉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55평 빌라를 소유하고 있다는 전원주는 자택도 자신의 명의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